재료: 400g 링귀니/ 1kg 기름기가 적은 한 덩어리 소고기 또는 살코기 부위의 돼지고기/ 3큰술 곱게 다진 파슬리/ 50g 슬라이스한 포르슈토 크루도 (생 파르마 햄)/ 50g 올리브 오일/ 50g 라드/ 300g 다진 양파/ 마늘 1~2쪽, 곱게 다진다/ 30g 돼지 기름/ 60g 작게 자른 판체타 또는 베이컨/ 1리터 드라이 레드 와인/ 300g 토마토 파사타 (토마토 퓨레)/ 간 맞출 소금과 후추
만드는법:
1. 고기를 먼저 손질한다. 소고기 또는 돼지고기를 고기 망치로 두들겨 에스칼로프를 만들 수 있도록 편다. (또는 정육코너에서 미리 손질된 고기를 살 수도 있음)
2. 편 고기에 각각 파슬리를 조금 뿌려주고, 그 위에 프로슈토를 얹어준다. 소금과 후추로 간한다. 돌돌 말아 정육실로 묶어주고 한쪽에 둔다.
3. 바닥이 두꺼운 캐서롤 팬에 양파, 마늘, 돼지 기름과 판체타를 넣고 오일과 라드에 양파는 부드러워지고 베이컨은 갈색빛을 띄기 시작할 때까지 중불에 볶아준다.
4. 돌돌말은 고기를 넣어주고, 뚜겅을 덮어 고온에서 대략 5분간 조리 해 준다. 양파가 갈색빛을 띄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고 레드와인을 넣어준다. 나무주걱으로 저어주면서 지속해서 은근하게 끓여준다.
5. 대략 한 시간 정도 후 액체가 졸아들고 나면, 토마토 파사타를 조금 넣어주고 섞어준다. 불을 조금씩 올려주면서 소스가 색이 더 진해질 때까지 조리한다. 남은 파사타를 조금씩 더 넣어준다. 이 과정 전체가 대략 2시간 정도 걸린다. 2잔의 물을 넣고, 잘 섞어준다. 불을 중불로 올려주고, 뚜껑을 덮은 후 은근한 불에 2시간 정도 더 끓여준다.
6. 고기가 익으면, 소스에서 꺼내 따듯한 곳에서 휴지 시킬 수 있도록 서빙 접시에 놓아둔다. 소스는 지속해서 색이 더 진해지고, 농도가 생기고 윤기가 나도록 조리 해 준다.
7. 그 동안, 충분한 양의 끓는 소금물에 링귀니나 또는 가장 마음에 드는 파스타를 삶아준다. 파스타를 물에서 건져 소스에 버무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