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토마토는 태양을 먹고 산다고 한다. 햇볕이 가장 뜨거울 때인 7∼9월에 향과 풍미, 영양가가 뛰어난 토마토가 익어가기 때문이다.
서울의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 6곳이 유럽의 보존 토마토(캔 토마토)를 활용해 특별 메뉴를 선보이는 ‘레드골드프롬유럽 레스토랑 위크’가 29일까지 개최된다. 레드골드프롬유럽은 100% 유럽에서 제조한 이탈리아 보존 토마토를 알리기 위해 구성된 유럽 연합의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 중 가정식 파스타부터 토마토로 맛을 낸 해산물 스튜와 뇨키, 라타투이를 곁들인 항정살 스테이크까지 캔 토마토를 활용한 음식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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